2019.8.24 토요일 죽산성지 주차장에 유기된 누렁이 주인 찿아요
오늘 토요일 죽산순교성지 미사 참석차 들렸다가 이곳 성지 주차장에서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떠난 주인찿는 누렁이를 발견했습니다. 때마침 성지 관리인이 지나가시기에 저 강아지가 성지에서 키우는 것이냐고 물어봤더니....누가 성지에다 버리고 간 주인없는 개라고 하시더군요.... 배고파 보이는 누렁이에게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서 어떻게든 먺이를 주기 위해서 사무실쪽으로 데리고 가야하는데...얼르고달래서 간신히 성지 사무실로 데리고 가서 성지 사무실에서 키우는 하얀 강아지의 먺이 (통조림)으로 누렁이의 허기를 쬐끔 채워주고,성지에서 키우는 하얀 강아지와 함께 살기를 바라면서 미사가 끝난 후 발걸음을 돌리는데 이름도 알 수 없는 버려진 누렁이 생각에 뒤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워 지더군요.